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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은 기준금리 인하 전망↓ 은행주 강세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더욱 힘을 받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가기에 부담이 있을 것이란 예상에 은행주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콤에 따르면 29일 오전 10시 33분 현재 은행주 업종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3% 올랐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종목별로 보면 우리은행이 1.44%, 기업은행이 2.18%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광주은행과 제주은행은 각각 2.00%, 0.63% 하락했다.

금융업 지수 역시 0.99% 소폭 올랐다.

KB금융이 3.48%로 가장 많이 올랐고, 하나금융지주가 3.16%, 기업은행, 우리은행이 뒤를 이었다.

신한지주와 BNK금융지주 역시 각각 1.12%와 0.81%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밖에 삼성생명과 삼성카드가 1.45%, 1.86%의 강세를 보였고, 현대해상과 맥쿼리인프라도 1.26%, 1.42% 오르는 등 은행주 외에도 보험ㆍ카드 관련주 일부도 올랐다.

과거 은행주는 미국의 금리인상 리스크가 고조될 당시 투자 대안으로 부각되기도 했으며 금융투자업계 일각에서는 이번 Fed의 금리인상 가능성과 관련해 은행주에 대해 관심을 가질 것을 조언하고 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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