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이 매몰자탐지기와 구조견까지 동원했지만 추가 붕괴 우려 탓에 중장비 동원이 여의치 않자 현장에 투입된 구조대원들은 직접 손으로 잔해를 치워가며 수색작업을 이어가는 등 구조에 난항을 겪고 있다.
해당 건물은 1972년 8월 사용승인이 난 낡은 건물로 추가 붕괴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현재 이 굴착기와 20명 안팎의 구조대원들은 잔해를 치워가며 매몰자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소방당국은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조대원들이 노력하고 있다”며 “조명등을 동원해 야간에도 계속 수색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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