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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70년에 태어나 올해 146살…생존 최장수 할아버지 이야기
[헤럴드경제]1870년 12월 31일 태어나 지금까지 생존하고 있는 ‘최장수’ 할아버지가 발견됐다.

최근 영국 일간 미러는 인도네시아에 거주하는 올해 나이 146살의 할아버지 므바흐 고토(Mbah Gotho)를 소개했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발급한 신분증에 분명히 1870년 12월 31일에 태어났다고 기록되어 있는 므바흐 고토 할아버지는 지금까지 4명의 여성과 결혼했으며 마지막 아내는 지난 1988년에 사망했다.

할아버지는 그 후 지금까지 혼자 지내지만 할아버지의 곁에는 손주는 물론 ‘고조 손주’들이 항상 머물고 있다.

지팡이를 짚고 혼자 힘으로 걸어 다닐 정도로 정정한 고토 할아버지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의 소원은 죽는 것이다. 그래야 나를 보살피는 손주들이 자유로울 수 있다”고 말했다. 

고토 할아버지는 “오래 산 비결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인내심과 여유. 자신의 삶을 여유롭게 즐긴다면 나처럼 오래살 수 있을 것”이라고 여유롭게 담배를 피우며 대답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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