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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첫 ‘행복주택’ 140가구 건립… 내년 8월 준공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의 첫 행복주택이 건립된다.

인천시는 남구 주안역에 행복주택 140가구를 오는 2017년 8월 준공해 대학생ㆍ사회초년생에게 112가구, 고령자ㆍ주거급여수급자에게 28가구를 각각 공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주안역 행복주택은 전용면적 16㎡와 29㎡로 지어지며 임대료는 시세의 60∼80% 수준이다.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은 전용면적에 따라 임대보증금 1264만원∼2383만원, 월 임대료 6만4000원∼12만1000원 선에서 거주할 수 있다.

이들은 최장 6년까지 행복주택에 거주할 수 있지만, 대학생이 사회초년생·신혼부부가 되거나 사회초년생이 신혼부부가 될 경우 최장 10년으로 늘어난다.

현재 임대 계약이 진행 중인 주안역 행복주택은 청약률이 14.3대 1을 기록했다.

행복주택은 사회초년생과 대학생 등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변 임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이다.

인천에는 현재 남동구 서창2지구 680가구, 남구 용마루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1500가구가 착공하는 등 행복주택 총 6874가구가 차례로 지어질 계획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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