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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장기 독재 짐바브웨 대통령…“메달 못딴 선수단 전원 체포”

[헤럴드경제]아프리카 중남부의 독재국가 짐바브웨에서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단이 메달을 따지 못하자 전원 체포됐다.

나이지리아의 영문 매체 ‘버즈 나이지리아’는 26일(한국시간) 로버트 무가베 대통령이 ‘쓸모없는’ 올림픽 대표팀 전원을 귀국 직후 전원 체포했다고 전했다.

35년째 짐바브웨를 통치하고 있는 최고령, 최장기 독재자 로버트 무가베 대통령이 24일 하라레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선수단을 전원 체포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짐바브웨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에 선수단 31명을 파견했지만, 단 하나의 메달도 따지 못했다.

무가베는 ‘헛된 돈을 내다 버린’ 대표팀으로부터 10년이 걸리더라도 그들이 쓴 돈을 모두 받아내겠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고 덧붙였다고 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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