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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伊 지진 희생자 첫 장례식…오늘도 여진, 사망자 270명
[헤럴드경제]이탈리아 중부 산악 지방을 강타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90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일부 희생자에 대한 첫 국가 장례식이 엄수됐다.

장례식은 희생자 49명이 발생한 마르케 주의 아스콜리에서 장례 미사로 시작됐다.

장례식에는 세르지오 마라텔라 이탈리아 대통령, 마테로 렌피 이탈리아 총리 등 정부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피해 지역에는 1300여 차례의 크고 작은 여진이 이어지고 있고, 27일에도 진도 4.2의 지진을 포함해 90차례의 여진이 발생했다.

여진에도 아마트리체에서는 실종자 수색 작업이 계속됐고, 잔해더미에 묻혀있던 시신들이 추가로 발굴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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