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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뉴스테이 최고 경쟁률 ‘평균 26.3대 1’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GS건설이 첫 뉴스테이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청약접수 결과 전체 363가구(특별공급 120가구 제외)에 총 9565건이 몰려 평균 2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마감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금까지 공급된 뉴스테이 중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이다.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평균 10.1대 1)’, ‘e편한세상 도화(평균 5.5대 1)’, ‘동탄2 롯데캐슬(평균 4.2대 1)’ 등을 넘어서는 최고 기록이다. 

지난 22일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에 마련된 동탄레이크자이 더테라스 견본주택 내부 모습. 특별공급 신청을 위해 방문한 내방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사진제공=GS건설]

세부 타입으로 살펴보면 B15블록에서 복층형 구조인 3군에 가장 많은 수요자가 몰렸다. 4가구 모집에 무려 1008건이 접수되며 252대 1의 최고 경쟁률을 세웠다. 또 15블록의 1군(판상형)은 44.2대 1, 2군(탑상형)은 41.0대1을 기록했다. 16블록의 1군(판상형)은 16.9대 1, 2군(탑상형)은 17.3대1, 3군(복층형)은 34.6대1을 기록하는 등 단지 전반적으로 고른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공급에 앞서 지난 22일 실시된 특별공급에서도 120가구 모집에 총 884건이 접수돼 평균 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근영 GS건설 분양소장은 “호수공원을 바로 앞에 둔 쾌적한 입지와 전 세대 테라스형의 다양한 설계, 자이의 높은 브랜드파워가 집약된 프리미엄 뉴스테이 상품이 입증받은 결과”라며 “기업형 임대주택인 뉴스테이가 점차 중산층 주거상품의 하나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동탄2신도시 B-15, 16블록에 공급되는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지하 1층~지상 4층, 27개 동, 전용면적 96㎡~106㎡, 총 483가구로 전 가구가 테라스하우스로 구성된다. 보증금은 평균 2억9900만원으로 책정됐다. 월세는 평균 48만원이다. 임대로 최대 8년간 거주할 수 있다. 연간 임대료 인상률은 5% 이하로 제한된다.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오는 3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9월 1일~2일까지 2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3-6에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3월이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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