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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 게내마을 축제에 참게 잡으러 오세요”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다음달 3일 상일동산에서 살아있는 참게를 잡을 수 있는 ‘게내마을 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축제는 마을 주민이 스스로 위원회를 구성해 준비한다. 이번해엔 ‘상일동과 이웃주민이 함께 만드는’이란 슬로건을 걸고 상일동 주민뿐 아닌 이웃 주민들과도 협력, 다양한 체험부스와 장기자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 청소년들 또한 ‘청소년축제준비위원회’를 구성해 기획에 참여한다. 이들은 당일 직접 진행할 ‘청소년 한마당’을 설계하고 있다.

전야제는 축제 전날인 2일 열린다. 행사는 마을노래극 ‘팥죽할멈과 평화음악회’ 등 주민이 함께하는 축하공연으로 구성된다.

본 행사는 ‘우리동네 나도스타선발대회’ 와 함께 캐리커쳐, 참게 종이접기, 나도 바리스타 등 체험ㆍ전시ㆍ먹거리마당으로 이어진다.

특히 이번해엔 참게를 낚시대로 직접 잡고 만져볼 수 있는 특별체험부스 ‘참게잡GO’도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예전부터 민물참게가 많은 여울로 유명해 게내마을이라 불렸던 상일동산 일대에서 행사를 개최한다”며 “올해 4회째 진행하는 행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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