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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FC 앤서니 ‘럼블’ 존슨, 9월 내한…김동현과 합훈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UFC 라이트헤비급의 최강자중 한명인 앤서니 ‘럼블’ 존슨(32ㆍ미국)이 한국을 찾는다.

존슨은 9월 2일(이하 한국시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6일까지 리복 런칭 행사 및 홍보 일정에 참여한다. 이후 부산에서 김동현, 최두호, 함서희 등 UFC 선수들이 속해 있는 부산의 명문 체육관인 팀매드에서 공동훈련을 할 예정이다.

동급 챔피언을 노리고 있는 존슨은 지난 21일 UFC 202 코메인 이벤트에서 랭킹 2위 글로버 테세이라(36ㆍ브라질)를 상대로 13초 만에 어퍼컷 한방으로 화끈한 KO승을 거둔 바 있다. 

격투기 전문가들은 그의 괴물같은 신체 능력과 강한 펀치를 높이 평가한다. 현재 대니얼 코미어가 지키고 있는 챔피언의 자리를 약물 징계로 이탈중인 존 존스와 함께 노릴 만 한 선수다.

앞서 UFC는 이달에도 한국계 미국인 종합격투기 레전드 B.J. 펜을 한국에 파견하며 한국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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