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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외교관 또 탈북,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무역대표부 소속
[헤럴드경제] 북한 외교관이 또 탈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엔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 있는 북한 무역대표부 소속이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외교관의 탈북 시점은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태영호 공사가 망명한 시점과 비슷한 지난달이다.

러시아 소식통에 따르면 가족과 함께 탈북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블라디보스토크 탈북 외교관은 지난 7월 초 러시아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북한 무역대표부에서 근무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3국을 거쳐 한국으로 탈북한 김철성 3등 서기관보다는 직급이 높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이 외교관이 탈북 후 근황은 파악되지 않았다.

한편 북한은 대규모의 검열단을 파견 중국 동북3성의 무역대표부 인력을 대대적으로 물갈이한 뒤 지난 22일 평양에 복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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