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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시 ‘녹색벼룩장터’ 一石 三鳥 효과
녹색실천문화 및 나눔문화 확산ㆍ자원재활용 등



[헤럴드경제=박준환(시흥)기자]시흥시(김윤식 시장)가 매월 셋째주 토요일 시청후문에서 개장하는 ‘녹색벼룩장터’가 인기만점이다.

지난 20일 녹색벼룩장터에는 시민 400여 명이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중고 생활용품장터를 비롯한 기후변화교실, 재활용분리수거, 전래놀이 등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장터, 우산․자전거 무료 수선, 정왕푸드뱅크 나눔 실천 부스 등이 운영되었다. 특이 8월에는 어린이 물놀이 수영장에서 물총을 증정하고 폐건전지와 종이팩을 교환해주는 이벤트도 열려 인기를 끌었다. 


또, 청소행정과는 생활쓰레기 분리수거 체험을 통해 쓰레기의 자원화와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하고 폐건전지와 종이팩류을 모아온 주민에게는 각각 신전지와 친환경화장지를 교환해 주는 이벤트를 운영해 참여를 통한 자원재활용을 실천하는 장을 만들었다.

녹색벼룩장터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며, 참여자 판매수익의 10%를 미얀마 난민학교 지원 사업에 자율적으로 기부함으로써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ㆍ녹색생활 실천 교육 및 자원재활용 나눔과 다시 쓰는 녹색실천 문화 확산을 위하여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벼룩시장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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