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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건설, 인천지역 청소년 사회공헌활동 ‘주목’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 포스코건설이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매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인천지역 중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우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 중학생 자유학기제 지원 및 직원들로 구성된 재능기부 봉사단 등을 운영중에 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인천시,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운영지원과 청소년 진로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건설의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인 음악프로그램.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학생참여형 수업을 진행해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다.

포스코건설은 인천지역 학생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건축, 플랜트, 토목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임직원과 중학교 기술 교과목 현직교사들이 함께 학교 교과 과정에 연계된 진로탐색 프로그램인 ‘건설교육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포스코건설 임직원과 대학생 봉사단 100명이 중학생들의 멘토가 돼 건설교육 프로그램을 교육하는 ‘100人의 멘토’ ▷송도국제도시를 견학하고 건축물과 건설 관련 직업에 대한 설명을 듣는 ‘job아라 송도’ ▷미래도시의 창의적 건축물 모형을 만들어 발표하는 ‘건(建)스타 공모전’으로 구성됐다.

포스코건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중학생들이 건설업에 대해 이해하고 향후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직원으로 구성된 재능기부 봉사단은 리틀PM, 클린오션 럭비, 주거환경개선, 밴드, 합창, 농구, 아나운서, 사진, 전문가, 건설교육, 드론 등 총 12개 봉사단으로 지난 2015년 4월 창단해 인천지역 밀착형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포스코건설은 인천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주요 사회공헌활동으로 오는 11월 제1회 어린이 합창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 대회는 인천에서 열리는 유일한 초등학생 어린이 합창대회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2년부터 인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합창대회를 열어 왔다. 올해에는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의 후원을 받아 인천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으로 참가 대상을 확대해 ‘제1회 인천시 어린이 합창대회’로 격을 올렸다.

포스코건설은 합창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문화활동에 참여해 공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정서와 인성에 안정감을 주고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앞으로도 인천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인재 성장에 보탬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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