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美 드림팀, 세르비아에 30점차 대승…올림픽 남자 농구 3연패 ‘달성’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미국 농구 드림팀이 세르비아를 완파하고 3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을 가져갔다.

미국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경기장 1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농구 남자부 결승전에서 세르비아를 96-66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미국은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올림픽에 이어 올림픽 3연패에 성공했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 처음으로 마이클 조던 등 미국프로농구(NBA) 선수들로 구성된 ‘드림팀’을 내보낸 미국은 2000년 시드니 대회까지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2004년 아테네 대회에서는 동메달에 머물렀고 2008년 대회부터 다시 3연패 위업을 이뤘다.

미국은 세르비아와 조별리그 경기에서는 94-91로 3점 차 신승을 거뒀지만 결승 재격돌에서는 30점 차로 크게 이기며 여유 있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케빈 듀랜트(골든스테이트)가 혼자 30점을 퍼부으며 공격을 이끌었다.

스페인이 호주를 89-88로 제치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anju1015@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