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GS, 발전 자회사 실적 기대에 주가↑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GS가 발전부문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로 19일 주가가 강세를 띠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GS 주가는 전일대비 1.00% 오른 5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응주ㆍ한상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8월 말부터 GS E&R 산하 석탄 화력발전소 1호기(550MW, 동일 용량의 2호기는 연말 가동 예정)가 가동된다”며 “LNG 발전소의 용량요금이 인상되고 20% 인상을 가정하면 GS EPS의 수익이 150억원 전후 증가한다”고 분석했다.

[사진=게티이미지]

그러나 3분기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41.8% 감소한 151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핵심 자회사인 GS칼텍스의 감익 때문으로 전분기 유가상승에 따른 대규모 재고관련 이익이 사라지면서 정유 부문 영업이익이 대폭 줄 것이란 예상이다.

이응주ㆍ한상원 연구원은 발전 부문 턴어라운드와 향후 이익 개선 가능성, 3%대의 배당수익률도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만5000원에서 6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ygmoo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