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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우올림픽] 볼트 金메달 프리패스? …경쟁자들 줄줄이 탈락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볼트는 우승할 수 있을까? 저스틴 게이틀린(34ㆍ미국)과 요한 블레이크(26ㆍ자메이카) 등 경쟁자들의 탈락으로 볼트의 남자 200m 종목 우승이 가시화되고 있다.

우사인 볼트(자메이카)는 8월 18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부터 브라질 리우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육상 남자 200m 준결승전에서 19초78을 기록해 2조 1위로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3조에서 경기에 나선 게이틀린은 20초13으로 3조 3위에 그치며 무너졌다. 런던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블레이크도 20초37로 3조 6위에 머물렀다.


육상 200m 종목에서는 각 조 1,2위와 나머지 선수 중 상위 기록 2명이 합류한다. 20초13으로 조 3위로 레이스를 마친 게이틀린은 0.04초 차이로 전체 9위에 그쳤다.

한편 1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던 캐나다의 안드레 드 그라세(21)는 19초80으로 볼트에 이어 전체 2위에 올랐다. 미국의 라숀 메리트(30)는 19초94로 전체 3위에 등극했다.

한편 볼트의 상승세는 식을줄 모른다. 볼트는 예선에서 20초28에 그쳤지만 준결승에서는 19초대의 활약을 보였다.

이번 대회 육상 1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는 볼트는 남자 200m와 4X100m 계주를 앞두고 있다.

zzz@heraldcorp.com



사진= 100m 시상식에 선 (왼쪽부터) 게이틀린, 볼트, 그라세 (사진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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