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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격 이마트’ 1인방송으로 1020 유혹
다음tv팟 통해 이용자 참여 생중계
빠른 트렌드 적응 신규고객 창출 기대



파격과 변화를 계속해 오던 이마트가 또다른 변신을 했다. 바로 ‘1인 방송’이다.

이마트가 이용자 참여형 생중계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음tv팟을 통해 ‘채널 377(ch.377)’을 열고 매월 1회 유명 셀러브리티가 셍방송으로 진행하는 1인 방송 컨텐츠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ch.377’은 이마트 본사의 번지수 ‘377’을 따 이름 지은 것으로 이마트는 ‘ch.377’을 통해 매회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특정 주제를 정해 그 분야에 특출난 재능을 가진 연예인이나 셀러브리티가 시청자들과 양방향으로 소통하는 내용을 방송으로 전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가 젊은 층에게 인기인 1인 방송 채널을 만든 배경으로는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따라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만듦으로써 변화한 환경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신규 고객 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올해 초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SNS 플랫폼을 중심으로 온라인매거진 ‘생활의 발명’을 배포하며 모바일에 익숙한 2030 고객 잡기에 나섰던 바 있는 이마트는 이번에는 쌍방향 소통이 강조된 1인 방송으로 젊은 고객 잡기에 나선 것이다.

1인 방송은 인터넷 동영상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방송서비스를 바탕으로 시청자와 진행자가 손쉽게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로 10대와 20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유명 연예인이 진행하는 1인 방송을 통해 기존의 30~50대 중심의 기존 이마트 고객 층 이외에 10대와 20대까지 고객층의 폭을 넓힐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정환 기자/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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