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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샘표 순작, 차 음료 시장 진출…‘연근우엉차ㆍ비수리헛개차’ 출시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샘표의 차(茶) 전문 브랜드 순작(純作)이 차(茶) 음료 신제품 2종을 내놓으며, 차 음료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순작이 차 음료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제품은 ‘여자를 한번 더 생각한 연근우엉차’와 ‘남자를 한번 더 생각한 비수리헛개차’ 등 2종이다.

이번 신제품 2종은 기존에 물에 우려먹는 원물 타입과 티백 타입으로 선보였던 ‘순작 헛개비수리차’ 와 ‘순작 연근우엉차’를 보다 간편하게 음료로 즐길 수 있게 만든 제품이다. 맛과 향을 내는 인공 첨가물을 넣거나 농축액을 섞은 것이 아니라, 원물을 우려낸 차를 100% 담아 원재료 본연의 깊은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사진설명=샘표의 차 전문 브랜드 순작이 차 음료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출처=샘표]

연근과 우엉, 비수리와 헛개 등 재료가 가진 성질이나 맛이 서로 보완이 되는 두 가지 재료를 블렌딩했다. 또한 패키지에서도 차가 갖고 있는 동양적 감성을 반영한 것이 색다르다.

‘남자를 한번 더 생각한 비수리헛개차’는 간과 신장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비수리와 숙취해소와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진 헛개나무 열매를 함께 담아 우려낸 제품이다. 야관문(夜關門)으로 더 유명한 비수리는 예로부터 대력왕(大力王)이라 불릴 정도로 활력 증진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여자를 한번 더 생각한 연근우엉차’는 다이어트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우엉의 찬 성질을 보완하기 위해 따뜻한 성질의 연근을 함께 우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연근이 우엉 특유의 강한 흙 냄새와 아리고 쓴맛을 보완해, 고소한 풍미의 차를 즐길 수 있다.

신제품은 전국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500㎖ 용량에 1800원이다. 순작은 편의점과 슈퍼마켓 등 소매점 채널에 집중해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소비자 니즈에 맞춰 플레이버 및 유통 채널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김진경 샘표 순작 마케팅팀 담당자는 “차를 좀 더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차 음료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자연의 건강한 원료들을 음료로 즐길 수 있는 방법들을 꾸준히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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