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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하반기 ‘카페 창업’ 주목할 만한 브랜드는?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카페 프랜차이즈 창업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2016년도 마지막 창업박람회가 열린다.

‘제42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는 총 145개 업체, 350여 개의 부스 규모로 외식업체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외식 및 도소매 관련 업체들이 참가한다.

눈에 띄는 것은 참여 개수가 부쩍 증가한 카페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올해 초 코엑스가 ‘2016 프랜차이즈 서울’ 참관자 467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선호하는 창업 업종으로 커피나 베이커리 등의 카페창업이 65%를 기록해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추세는 이번 창업박람회에서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카페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은 차별화된 아이템과 각자의 경쟁력으로 ‘2016 카페 창업 트렌드’를 내세워 예비 창업자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카페 창업 전문 프랜차이즈 ‘토프레소’는 차별화된 인테리어와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 거품 없는 창업비용 등을 인정받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2015년 우수 프랜차이즈로 선정된 탄탄한 토종 브랜드다. 토프레소는 박람회에서 실제 매장 모습으로 독립부스를 꾸려 대패 빙수와 커피 등 메뉴 시식 기회를 제공하고, 소규모 카페 창업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국산차를 재해석한 블렌딩티 카페 ‘오가다’도 주목할 만 하다. 오가다는 국내 차(茶) 시장을 이끌어가는 리딩 브랜드로서 다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140개 매장을 비롯 미국, 일본, 대만 등 해외진출도 활발히 하고 있다. 오가다는 제주 영농조합 등 중소기업 식품업체들과의 협력 사업을 통해 양질의 국산 원재료를 사용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한방 약재를 농축해 만든 5가지 기능성 워터를 기본으로 약 30가지의 메뉴를 판매해 타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꾀했다.

대용량 커피 전문점의 인기도 계속될 전망이다. 부산, 대구, 광주 등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1리터 커피전문점 ‘더리터’는 이번 창업박람회 참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도권 가맹가업을 펼친다. 용량을 과대 광고하는 일부 업체와 달리 더리터는 실제 1리터 용량의 음료컵을 사용해 화제를 모았다. 10평 기준 5천만 원대에 가맹점 개설이 가능한 더리터는 창업박람회를 통해 가맹 계약을 체결할 경우 가맹비용을 할인하는 등 특별할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수의 텔레비전 방송으로 이름을 알린 디저트 카페 ‘안티크코코’도 예비 창업자들에게 브랜드를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2013년 서울 상수역에서 시작한 안티크코코는 전문 쇼콜라띠에가 만든 수제 초콜릿과 케이크를 주력 메뉴로 내세우며 시즌마다 다양하고 개성 있는 디저트를 개발해 인기몰이 중이다. 안티크코코 관계자는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성공적으로 프랜차이즈 시장에 발돋움을 하겠다”고 전했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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