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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가 핫 아이템 ‘갤럭시노트7’…열흘만에 1만8000대 돌파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갤럭시노트7’이 출시 전부터 인기다. 롯데하이마트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한지 열흘 만에 예약 물량이 1만 8000대를 돌파했다. 이미 예약 판매 시작 일주일 후 지난 3월 예약 판매를 진행했던 ‘갤럭시 S7’과 ‘S7엣지’의 예약 판매기간(7일) 수량을 합산한 물량을 넘어섰고, 전작인 ‘갤럭시노트5’와 비교해도 5배나 많다. 롯데하이마트에서는 지난해 8월 ‘갤럭시노트5’ 자체 예약 판매를 진행한 바 있다.

‘갤럭시노트7’의 인기 요인은 새로워진 기능과 변화된 디자인이다.

‘홍채 인식’ 은 ‘갤럭시노트7’이 선보이는 대표적인 기능이다. ‘홍채 인식’ 기능을 이용하면 0.5초만에 잠금 화면을 해제하거나, 계좌 이체 등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노트7’와 액세서리 ‘S펜’은 노트 시리즈 최초로 방수 방진 기능을 탑재했다. 물 속에서도 사진을 찍고 메모할 수 있어 비가 오는 날, 욕실, 수영장 등에서 맘 편히 사용할 수 있다. 노트 시리즈 최초로 전·후면 모두 엣지 디자인을 채용해 패블릿(대화면 스마트폰) 특유의 투박함을 벗고 그립감을 높였다는 점도 인기 요인이다.

‘갤럭시노트7’이 출시 전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갤럭시노트7’ 출시에 앞서 18일까지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중이다. 롯데하이마트 대치점에서 고객들이 사전 예약 판매 중인 ‘갤럭시노트7’을 둘러보고 있다.

새로운 색상도 ‘갤럭시노트7’ 인기를 이끄는 요인 중 하나다. 전작에서 다른 색상에 비해 월등히 판매량이 높았던 ‘골드 플래티넘’ 색상은 이번 ‘갤럭시노트7’부터 새로 출시된 ‘블루 코랄’에 사전 예약 1위 자리를 내어주었다. 실제로 롯데하이마트에서 사전 예약을 접수한 소비자 중 40%가 ‘블루 코랄’ 을 선택했다. 최근 골드 색상의 제품들이 연이어 출시된 가운데 은은한 파란색인 ‘블루 코랄’ 색상이 소비자층에게 신선하게 다가왔다는 분석이다. 19일 출시되는 ‘갤럭시노트7’ 색상은 총 3가지로, ‘블루 코랄’, ‘골드 플래티넘’, ‘실버 티타늄’이다. 10월에 출시할 ‘블랙 오닉스’는 이번 예약 판매 기간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롯데하이마트는 ‘갤럭시노트7’ 출시에 앞서 18일까지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에서 예약 구매 후 오는 23일까지 개통하는 고객에게 20만원 상당의 웨어러블 기기인 ‘기어핏2’를 증정한다. 또한 삼성페이 마일리지관 10만원 할인권, 1회 한정 액정파손 교체비용 반값 지원권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마이크로 SD카드, 무선 충전기 등 액세서리도 최대 13종까지 추가 증정한다. 특히 예약 기간 중 롯데하이마트에서 ‘모바일 전용 제휴카드’로 ‘갤럭시노트7’을 장기할부 구매하면, 할부개월 수 및 전월 카드 사용 금액에 따라 최대 71만원까지 청구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롯데하이마트 선용훈 모바일팀장은 “전작인 ‘S6’시리즈와 ‘노트5’시리즈의 하이마트 초기 예약 판매 비중이 3대 1 정도로 ‘S’ 시리즈가 월등히 인기가 많았었지만 이번에는 ‘체험 존’에서 직접 제품을 체험한 고객들을 중심으로 노트7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며, “예약 판매 기간 동안 제휴카드 할인, 사은품 등 다양한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는 만큼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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