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간편결제 SSG페이가 글로벌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2016년 커뮤니케이션 부문 파이낸스 분야 위너로 선정됐다고 신세계그룹이 16일 밝혔다.

SSG페이가 수상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다. 혁신, 미적 품격, 실현 가능성, 기능 유용성 등을 기준으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제품 디자인, 디자인 컨셉 세 분야에서 세계 각국의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한다.

신세계그룹이 선보인 SSG페이는 앱 상의 아이콘, 메뉴 구성, 결제 화면 등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UI)과 사용자 경험(UX),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컬러 조합, 심플한 디자인 콘셉트를 지향했다. 2030세대는 물론, 스마트폰 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4050세대들도 쉽게 이용 가능해 사용자에 대한 섬세한 배려가 돋보인다는 게 사용자들의 평이다. 

이정환 기자/atto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