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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지리아, 덴마크 꺾고 4강행…독일, 포르투갈 4-0 완파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나이지리아와 독일이 각각 덴마크와 포르투갈을 꺾고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나이지리아와 독일은 준결승에서 만나결승행을 다툰다.

애틀랜타 올림픽 우승팀 나이지리아는 14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노바 아레나에서 열린 덴마크와 리우올림픽 8강전에서 나이지리아의 와일드카드인 존 오비 미켈(29)의 1골 1어시스트 활약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독일이 막강 화력을 뽐내며 포르투갈을 4-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독일은 14일 브라질리아 마네 가힌샤 주경기장에서 열린 포르투갈과 8강전에서 전반 추가시간 세르쥬 나브리(아스널)의 선제골로 물꼬를 텄다. 나브리는 이번 대회 6호골로 득점부문 단독 선두에 올랐다.

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장신 수비수 마티아스 긴터(도르트문트)의 헤딩슛으로 추가골을 얻은 독일은 후반 30분 다비 젤케(브레멘)의 슈팅으로 쐐기골을 얻어냈다. 독일은 사실상 승부가 결정된 후반 42분 교체 투입된 필립 막스(아우크스부르크)가 골을 넣으면서 4-0 스코어를 완성했다.

독일은 나이지리아와 결승행을 다툰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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