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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우올림픽] 20년만에 100m 출전, 김국영 준결승 진출 실패
[헤럴드경제]김국영(광주시청)이 100m 예선을 마쳤다. 준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김국영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마라카냥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육상 남자 100m 예선 8조서 10초37로 7위를 차지했다. 김국영은 상위 2명에게 주어지는 준결승 티켓을 따내지 못했다.

100m 한국기록(10초16)를 갖고 있는 김국영은 6레인에서 레이스를 펼쳤다. 스타트는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이후 뒤처졌고, 더 이상 반전하지 못하면서 마무리됐다. 10초14의 아카니 심베네(남아프리카공화국)가 조 1위로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김국영은 2010년 6월 7일 대구에서 열린 전국 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예선에서 10초31을 기록, 고(故) 서말구 해군사관학교 교수가 1979년 멕시코에서 세운 한국기록 10초34를 31년 만에 바꿔놨다.

그리고 당일 준결승에서 10초23으로 또 한 번 한국 기록을 작성했다.

5년 동안 10초2대 벽과 싸우던 김국영은 2015년 7월 9일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10초16으로 자신의 기록을 경신했고, 올림픽 기준 기록(10초16)을 통과했다.

김국영은 “내 인생 목표는 9초대 진입”이라고 수 차례 밝힌 바 있다. 1996년 애틀랜타 대회 진선국 이후 20년 만에 올림픽 100m 무대에 나선 김국영은 “한국 신기록을 세우겠다”는 의욕으로 가득 차 있었지만, 이번 올림픽은 기록보다는 도전으로서의 의의를 두게 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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