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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 만난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 어촌 체험 프로그램 확대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전북 고창의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대표 박재범)이 여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시원한 어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상하농원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고창 장호어촌마을과 연계한 특별한 갯벌 체험을 운영한다. 삼시세끼 속 차승원과 나PD가 아이처럼 신나게 갯벌 체험했던 장소로 상하농원과 불과 10분여 거리다. 갯벌 전문가, 상하농원 농부와 함께 후릿그물과 삽을 이용해 다양한 갯벌 생물을 직접 잡고 관찰하며 안전하게 갯벌 체험을 할 수 있다. 평소에는 탈수 없었던 대형 트랙터를 타고 갯벌 위를 달려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다. 체험 참가비는 1인 2만원으로 갯벌 체험과 상하농원 입장 및 텃밭 수확 체험까지 농촌과 갯벌 체험을 모두 즐길 수 있다. 


또 여름방학을 맞아 철도자유여행패스 ‘내일로’ 여행을 떠나는 20대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상하농원은 17, 19, 24일 3일간 전주 한옥마을을 찾은 청춘을 대상으로 고창 투어 무료 셔틀 버스를 운영한다. 전주 한옥마을 전동 성당을 출발, 고창 상하농원과 하전 갯벌 마을을 둘러 볼 수 있으며, 아기 동물 먹이주기, 농촌 일손 돕기, 갯벌 조개 캐기 체험이 가능하다.

오는 28일까지 SNS 상하농원 인생샷 이벤트도 운영한다. 자연 풍광과 어우러진 상하농원 건물들과 귀여운 아기동물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이나 체험후기를 #상하농원청춘여행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폴바셋 상하목장 아이스크림 교환권을 증정한다. 


상하농원은 ‘짓다ㆍ놀다ㆍ먹다’를 테마로 조성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으로 체험교실, 동물농장, 공방, 파머스마켓, 레스토랑 등 깨끗한 자연과 건강한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다. 인근에 깨끗한 명사십리 백사장과 구시포 해수욕장 등에서 갯벌 체험과 해수욕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여름 휴가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계절마다 변하는 경관을 따라 상하농원을 재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여름 휴가철, 인근 지역의 즐길 거리, 먹거리와 함께 시원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계획하게 되었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농촌, 어촌 체험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며 “올 여름 상하농원의 특별한 갯벌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고창의 깨끗한 자연과 건강한 먹거리를 마음껏 경험하길 바란다” 고 밝혔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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