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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이 가마솥’…더위먹은 전월세시장 오름폭 꺾였다
[헤럴드경제]연일 35도를 넘나드는 찜통 더위에 전월세 가격 오름폭도 한풀 꺾였다.

3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달 주택 종합 전월세통합가격은 0.04% 올라 지난달(0.06%)에 비해 오름폭이 감소했다.
헤럴드DB

수도권이 지난달 0.16%에서 이달에는 0.12%로 0.04%포인트 오름폭이 줄었고 지방은 두 달 연속 0.03% 하락했다.

위례·하남 미사·화성 동탄2 등 수도권 택지지구에서 새 아파트 입주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전셋값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유형별로 아파트가 지난달 0.09%에서 이달에는 0.07%로, 연립·다세대는 0.05%에서 0.03%로 각각 감소했다. 단독주택의 전월세 가격은 지난 6월에 이어 이달에도 0.02% 하락했다.

매매가격은 정부의 재건축과 분양권 시장 단속, 브렉시트 등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지난달과 같은 0.04% 상승했다.

경기도의 주택 가격이 지난달 0.10%에서 이달 0.08%로 오름폭이 둔화됐다.

하지만, 서울은 0.22%에서 0.23%로 상승폭이 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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