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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휴가' 역대 최대…승무원이 뽑은 올여름 최고 휴양.피서지는?
인천공항 하루 이용객 연일 역대 최다기록 경신 행진

[헤럴드경제]찜통 무더위를 피해 해외 피서지로 떠나는 휴가객이 몰리고 있다.

31일 인천국제공항 관계자는 “전날 역대 최대 인파를 기록한 인천공항 이용객이 이날 또다시 최고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인천공항은 전날에도 일일 이용객 사상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전날 인천공항 이용객 수는 출발 10만382명, 도착 9만1952명으로, 총 19만5034명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측은 “지난 29일 기록한 역대 최다인 18만9742명이 전날 다시 깨졌다다”며 일요일에도 또다시 최고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공항공사는 올 하계 성수기(이달 16일∼다음달 15일) 기간 인천공항 이용객을 542만명으로 예측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승무원이 추천하는 여행지’를 주제로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캐빈승무원 2160명이 설문조사를 실시, 추천 여행지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중 하와이‘가 가족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지와 힐링을 위한 여행지로 복수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하와이는 승무원 1004명(46%)이 가족과 함께 가고싶은 여행지로 꼽았고, 1136명(53%)이 힐링을 위해 가고 싶은 여행지로 추천했다.

’혼자 떠나는 여행지‘에는 일본 오사카가 선정, 전체 응답자 2160명 중 1173명이 선택했다. 

’친구와 함께 떠나는 여행지‘로는 쇼핑과 먹거리로 유명한 홍콩이 선정, 최근 단거리 여행의 트랜드를 보여줬으며,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여행지‘는 배낭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방콕이 선정됐다.

대한항공 승무원들도 올 여름휴가 여행지 1위로 ’하와이‘를 꼽았다. 2위로는 호주, 3위로는 스위스 취리히를 추천했다. 또 자녀와 함께 가볼만한 여행지는 ’괌‘으로, 상대적인 단거리 여행지면서 물놀이 등을 즐길수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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