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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아이돌스타, ‘제이미 리’ 첫 방한 “K-pop 스타될 것”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독일 아이돌 스타 ‘제이미 리’가 케이팝(K-pop) 스타를 꿈꾸며 한국을 찾았다. 제이미 리는 지난해 독일 한 방송사의 보컬 오디션 프로그램인 ‘보이스 오브 저머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10대 팝스타로 떠올랐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30일 한국을 방문한 제이미 리가 다음달 3일까지 머무른다고 31일 밝혔다. 1998년생인 제이미 리는 지난 5월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 독일 대표로 출전하고, 지난 2일 주독일 한국문화원이 베를린에서 주최한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예선전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한국관광공사 프랑크푸르트지사 제공

한국관광공사 프랑크푸르트지사 제공

제이미 리는 최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케이팝 스타가 되는 것을 오랫동안 꿈꿨다”면서 “지금은 독일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언젠가 꼭 케이팝 스타가 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제이미 리는 소속 음반사를 통해 지난 4월 첫 앨범도 발매했다. 그는 앨범 이미지에 한글로 ‘베를린’을 새겨넣었다.

제이미 리는 뮤직비디오 촬영 차 경복궁, 동대문시장, 뚝섬, 서울타워, 홍대와 강남을 방문할 계획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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