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더블킥컴퍼니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방송된 ‘모모랜드를 찾아서’ 2화는 방송 직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모모랜드 2화 보기’란 제목의 게시물로 올라왔다.
더블킥컴퍼니는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프로그램의 2화분이 게재된 것을 발견하고 방송편성사인 엠넷과 유출 경로를 파악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본사도 상당한 피해를 보았기에 적극적으로 유출 경로를 파악하는 것은 물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모모랜드를 찾아서’는 더블킥컴퍼니의 신인 걸그룹 ‘모모랜드’로 데뷔하기 위한 연습생 10명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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