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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전 건강ㆍ감염병 정보 확인은 필수
- 질병관리본부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확인
- 질병 및 건강정보, 리우올림픽, 해외질병 현황, 의료인 페이지 등 신설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8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또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라 모바일로 질병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모바일 사이트(http://m.cdc.go.kr)도 신규 오픈해 다양한 디지털기기를 통한 정보검색이 가능하도록 이용자 환경을 대폭 개선한다.

이번 개편은 질병 및 건강정보 제공을 위해 메뉴를 재구성하고, 최근 현안에 대한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해 건강정보 신설 코너 마련, 콘텐츠 개선, SNS 공유기능 강화 등에 중점을 뒀다.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PC화면(좌)과 모바일화면(우)

‘질병정보’ 코너에서는 총 134개의 감염병, 만성질환, 손상질환의 정보를 제공한다. ‘건강정보’ 신규 코너에서는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모기매개질병, 자궁경부암 무료접종, 홍보대사 인터뷰 기사 등 주요 현안에 대한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브라질 리우올림픽 코너를 신설해 감염병 예방수칙, 현지 감염병 정보 등을 제공하고, 의료인지원, 해외질병, 정책/사업, 알림, 민원/정부3.0, 소개 코너 등이 개편됐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국민들에게 믿을 수 있는 질병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해 국민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누구나 편리하게 생활 속 질병ㆍ건강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국민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하고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정보 업데이트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오는 9월부터는 질병관리본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새롭게 개편되고, 100인의 국민소통자문단 운영을 통해 체감도 높은 국민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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