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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대 학부생 ‘연구팀’ 만들어 기업난제 해결사로 키운다
미래부, 내년 3~4월 선발·지원


일선 기업 현장의 난제를 공과대 학부생들이 연구ㆍ개발(R&D)을 통해 해결해 주는 ‘연구팀’이 생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9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85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16년 공과대학 혁신방안’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방안에는 공대 학부생의 실전 해결 역량을 키우고자 ‘이공학연구팀(가칭 X-코프스)’ 400개를 내년에 선발하는 계획이 포함됐다.

각 팀은 학부생 3∼4명과 대학원생 1명(팀장)으로 구성되며 기업 현장의 각종 기술적 고민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R&D를 진행한다.

이공학연구팀에 소속된 학생들은 기업 현장의 실전 문제를 연구과제로 기획하고, 기업인과 교수는 멘토로 참여한다.

미래부는 내년 3∼4월 전국 대학에서 이런 연구팀을 뽑아 팀마다 연 800만∼1000만원의 R&D 비용을 지원해줄 예정이다.

최상현 기자/bons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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