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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브로커 뒷돈’ 1억 받은 경찰 간부 구속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법조계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이원석)는 지난 28일 경찰 간부 구모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했다.

서울중앙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판사는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범죄 사실이 소명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에 따르면 서울의 일선 경찰서 과장인 구씨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법조 브로커 이동찬(44ㆍ구속기소) 씨로부터 1억여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유사수신업체 이숨투자자문 대표인 송모(40ㆍ수감)씨의 사건과 관련해 청탁을 하면서 구씨에게 돈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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