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인 우메마쓰 사토시는 병원에 강제 입원 중이던 지난 2월, 아돌프 히틀러의 사상이 2주 전에 강림했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28일 전했다.
신문은 아에마쓰가 히틀러 사상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는 않았지만 나치 집권기에 유대인과 더불어 장애인에 대한 조직적 살해가 이뤄진 사실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고 전했다.
우에마쓰는 강제입원 후 실시한 검사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고, ‘대마정신병’, ‘망상성 장애’ 등의 진단을 받았지만 열흘 만인 3월 2일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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