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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요미식회’ 오상진, 전현무 의식? “내가 더 요리 잘해”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수요미식회’에 출연한 오상진이 방송 동료이자 라이벌인 전현무를 의식하는 듯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끈다.

2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에는 오상진, 산다라박, 임형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더운날 찾게되는 시원한 메밀국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오상진은 “전현무보다 더 자신 있는 건 외모가 아니라 요리”라며 전현무를 향한 견제구를 던졌다.

오상진은 “전현무가 혼자 살지만 부모님한테 얹혀 살았다”며 “저는 대학 1학년 때부터 요리를 조금씩 하다보니 요즘은 꽤 자신이 있다”며 설명했다.

그는 이어 자신의 여자친구 김소영 아나운서를 언급하며 “집에 초대해 파스타나 양식 요리를 해준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전현무와 오상진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으로 방송 동료인 동시에 묘한 라이벌 구도를 펼친 바 있다.

[사진=tvN ‘수요미식회’ 캡처]

과거 전현무는 “MBC 아나운서 최종 면접에서 오상진과 맞붙었다. 그때 내가 MBC 사장이더라도 오상진을 뽑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과거 SNS를 통해서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당시 MBC 파업에 몸담았던 오상진은 “전현무 아나운서는 트위터에 본인 식스팩 자랑하고 낄낄거리며 오락방송 예고. 노조원들은 오늘 우중에 ‘파업콘서트’한다는데 미안하지도 않은가”라는 내용의 트위터를 리트윗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논란 후 오상진은 전현무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 오해를 푼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논란 후로도 라이벌이자 좋은 방송 동료로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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