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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양주시, 화도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공사 완료
[헤럴드경제=박준환(남양주)기자]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도곡정수장에 이어 화도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공사도 완료돼 고품질의 다산수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고도정수처리란 수돗물 생산과정에서 침전·여과·소독 등 일반정수처리에서 제거되지 않는 맛과 냄새, 유기오염물질 등을 오존살균과 활성탄(숯) 흡착 추가 처리방식으로 수질을 높이는 기술로 미국·일본·유럽 등 해외 선진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정수시설이다.

화도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공사는 2013년 환경부 고도정수처리시설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40억원, 도비 5억 7000만원, 시비 110억원을 투입하여 2014년 3월 착공하여 이달말 공사를 완료하고 하루 4만 8000톤의 고품질의 다산수 생산이 가능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28일 “이번 공사를 통해 고도정수처리시설을 구축하게 됨에 따라 한강수원 조류발생 등 수질변화에 적극 대처가 가능, 앞으로 화도, 조안, 수동, 호평, 평내지역 약 16만명의 시민들에게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안전한 물을 공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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