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미국 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시즌 다섯 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오승환은 27일 뉴욕 메츠와의 더블헤더 첫 경기에서 3 대 2로 앞선 9회말에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승리를 지켰다.
허벅지를 다쳐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볼티모어의 김현수는 콜로라도와의 메이저리그 복귀전에서 안타와 볼넷으로 두 차례 출루했다.
팀의 5번 타자로 나란히 선발 출전한 시애틀의 이대호와 피츠버그의 강정호는 안타 1개씩을 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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