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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m 워터슬라드ㆍ어린이 풀장…DDP서 ‘더위사냥’
-다채로운 물놀이 축제 ‘DDP 서머 페스타’ 29일부터 열흘간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100m 대형 워터 슬라이드와 어린이 풀장 등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물놀이 축제가 29일부터 열흘간 펼쳐진다.

서울디자인재단이 마련한 이번 ‘DDP 서머 페스타’는 실내ㆍ외 공간이 공존하는 DDP만의 공간적 특수성을 활용해 어린이 풀장과 워터 슬라이드가 설치됐다.

어린이 풀장과 워터슬라이드는 DDP 대형 다리인 ‘미래로’ 하부에 설치돼 뜨거운 태양과 예고없이 내리는 비에도 문제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하루 3000명 이상의 참여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질관리와 안전사고예방에 특히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물탱크에서 바로 공급되는 깨끗한 물을 어린이 풀장과 워터 슬라이드에 사용하고, 사용한 물은 곧장 배수처리 되도록 하는 등 쾌적한 수질을 유지할 수 있게 했다. 

7세 미만 어린이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키즈존이 별도로 마련됐다. 행사장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사고를 방지하고, 부득이 발생되는 사고에 대해서는 신속한 대처가 가능토록 했다.

한편 물놀이 중간에 휴식이 가능한 에어베드와 파라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각종 공연 및 경품 이벤트가 함께하는 워터 플레이존을 동시 운영해 물놀이의 재미를 더한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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