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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상수 “1인 1만원 성주 참외 구매”
[헤럴드경제]새누리당 안상수(인천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의원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으로 인한 성주 군민들의 고통을 분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27일 국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의 사드 배치 결정과 관련해 1997년 IMF(국제통화기금) 금융위기 당시 금모으기 운동처럼
전국민이 성주 참외를 구매하자고 주장했다.

그는 “(사드 배치 지역이) 성주로 결정된 것은 되돌이킬 수 없다. 성주 군민들의 고통을 나눠야 한다”라며 “우리 국민이 성주 군민의 아픔을 해결하기 위해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 의원은 “참외가 연간 매출액 4000억원이다. 국민들이 1인당 1만원씩 구매하면 된다”고 말하기도했다.

그러면서 안 의원은 “별의별 괴담이 돌고 있다. 사드 전자파 참외를 누가 먹겠나. 마치 미국산 쇠고기 파동을 떠올리게 한다”라며 “성주 쌀을 비롯한 농산물을 전량 수매해 우리 국민이 특단적으로 함께해야 한다”고 전했다. 

사진=국방부가 국방부 기자실에 돌린 성주 참외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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