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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농협생명, 농심(農心) 가슴에 품고 농촌 지원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 NH농협생명은 올해 상반기 1002명의 임직원과 259명의 설계사가 참여하여 6575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42%(임직원 28%, 설계사 104%) 성장한 수치이며, 임직원이 4816시간(1인당 4.6시간), 설계사가 1759시간(1인당 0.9시간) 땀 흘린 결과다.

NH농협생명의 자원봉사활동 실적은 수치적인 성장도 괄목할만하지만, 농촌ㆍ농업인 지원에 집중하며 이뤄낸 성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농촌에 뿌리를 둔 NH농협생명은 전체 자원봉사활동 시간의 79%인 5201시간을 농촌·농업인을 위해 힘을 보탰다.


NH농협생명은 올해를 ‘농촌농업인 지원 확대’의 원년으로 삼고 △농촌일손돕기 실시 확대 △농촌마을-사무소 간 결연 체결 및 지원활동 △농·축산물 활용한 사업추진 등의 과제를 수행 중이다.

특히 농협중앙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상반기에 3곳의 농촌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명예이장·주민 위촉식을 갖기도 했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는 기업의 임원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직원들을 명예주민으로 위촉하고, 지속적인 도농교류를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손돕기·지역 특산물 구매·관광유치 등 실질적인 지원을 실천하는 도농협동의 새로운 모델이다.

설계사의 자원봉사활동 참여가 배 이상 늘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직업적 특성상 시간이 곧 돈이 되는 설계사가 자원봉사활동에 금 같은 시간을 투자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NH농협생명은 예산 등 각종 지원과 보상시스템을 통해 전국의 사무소에 걸쳐 자원봉사활동 동참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NH농협생명 김용복 대표는 “농협의 소속원으로서 농협의 이념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공감해주고 함께 땀 흘려준 임직원분들과 설계사분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NH농협생명은 농심을 가슴에 품고 농촌과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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