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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최대 뉴타운 장위에 래미안 1365가구 일반분양
-삼성물산 장위뉴타운 1ㆍ5구역에 ‘래미안 장위’ 분양예정
-총 2500여가구 규모의 래미안 브랜드 타운 조성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삼성물산은 다음달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 1ㆍ5구역에서 ‘래미안 장위(가칭ㆍ스케치 참조)’ 2500여가구 가운데 1365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단지가 들어서는 장위뉴타운은 187만여㎡ 규모에 2만4000여가구를 수용한다. 서울 최대 규모의 뉴타운이다. 업계 관계자는 “66만여㎡ 규모의 북서울 꿈의 숲과 마주해 있는 데다 지하철 1ㆍ4ㆍ6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어 서울 강북권의 새로운 중심 주거지로 떠오를 전망”이라고 했다.

장위뉴타운은 신도시급 규모로 조성되는 만큼 뉴타운 안에 공공시설을 비롯해 녹지ㆍ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출 걸로 보인다. 인근에 있는 길음뉴타운이 경사진 곳이 많은데 비해 장위뉴타운은 주로 평지로 조성된다. 


‘래미안 장위’는 장위뉴타운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래미안 브랜드 타운이다. 래미안의 브랜드 경쟁력을 감안할 때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쏟아질 걸로 예상된다.

장위1구역은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 144-24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9층의 10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101㎡의 총 939가구 규모다. 일반분양은 490가구다. 지하철 1ㆍ6호선 석계역과 6호선 돌곶이역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오른쪽에 우이천이 흐르고, 광운초ㆍ남대문중 등도 가깝다.

장위5구역은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 173-114번지 일원이다. 지하2~지상 32층의 16개동이다. 59~116㎡ 총 1562가구로 구성된다. 875가구가 일반에 분양한다. 산책로가 잘 갖춰진 우이천이 단지와 가까이 있다. 66만여㎡(20만평) 규모의 북서울 꿈의숲 공원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래미안 장위’는 인근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등을 이용하기 쉽다. 북부간선도로 하월곡IC, 동부간선도로 진입도 수월해 주요 도심권ㆍ강남권 이동이 편하다.

‘래미안 장위’는 현재 사전홍보관인 웰컴라운지를 미아점과 장위점 두 곳에서 운영 중에 있다. 웰컴라운지는 견본주택 개관에 앞서 현장 정보를 듣고 사전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방문객에겐 전문 상담사가 배정돼 단지정보와 입지적 특징, 청약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진행한다.

웰컴라운지 미아점은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1번출구 롯데백화점 옆(서울 강북구 도봉로 52) 와이스퀘어 10층에 있고, 장위점은 사업지 인근 북서울꿈의숲 동문삼거리(서울시 성북구 월계로 172) 소산빌딩 6층에 있다고 삼성물산은 설명했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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