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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11] “태극기 휘날리며” 리우올림픽 선수단 본단 오늘 밤 출국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10-10을 향하여.”

2016 리우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 본단이 마침내 장도에 오른다.

정몽규 선수단장이 이끄는 한국 선수단 본진은 27일 0시5분 전세기편으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로 떠난다. 리우행 비행기에는 본부임원 23명과 체조, 펜싱, 역도, 핸드볼, 복싱, 사격, 조정, 수영 등 8개 종목 선수 63명 등 선수단 86명 외 코리아하우스 운영단, 종목별 협회 관계자, 기자단 등 총 159명으로 구성됐다.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경유해 리우까지 비행시간만 24시간35분이 걸린다.

한국 선수단은 리우올림픽에 24개 종목 선수 204명, 임원 129명 등 총 333명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하며, 이번 대회에 금메달 10개 이상, 종합순위 10위권 내 진입 등 이른바 ‘10-10’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9일 열린 리우올림픽 한국선수단 결단식 모습. 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한편 대한체육회는 현지에서 유행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 우려에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제작한 ‘지카 예방 키트’를 출국하는 선수단에게 배포한다. 지카바이러스 예방품 1품목, 상비약 5품목, 위생소독용품 4품목을 갖춘 키트는 총 14개 기관에 1000개가 배포된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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