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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과학자 꿈나무 위한 과학체험교실 운영
-중ㆍ고등학교 자원봉사자도 함께 모집

-신청은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선착순 접수 예정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다음달 11일부터 이틀간 과학자를 꿈꾸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여름방학 어린이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은 실험ㆍ견학 위주로 진행된다. 실험에서 학생들은 타르색소 분리, 용액의 pH 측정, 손에 있는 세균 배양하기 등 활동을 하게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견학으로는 시 미세먼지 측정시스템, 건강기능식품 실험실 등 첨단 실험실 방문이 예정돼 있다. 해당 실험실에선 과자류의 유해물질 검사, 식중독균 실험 등의 교육이 마련된다.

1회 참가 정원은 40명이다. 수료한 어린이들에겐 과학자의 꿈을 간직할 수 있도록 ‘보건환경연구 예비 과학자’ 증서도 제공한다.

한편 중ㆍ고등학생 또한 프로그램에 아이들 과학실험을 돕는 자원봉사자로 함께 할 수 있다. 이들은 행사 접수, 실험과정 보조, 실험 마무리 등의 일을 하게 되며 아이들과 함께 첨단 실험실 견학에도 참가해야 한다. 자원봉사자는 1일 5명씩 모두 10명을 선발, 봉사인정시간은 3시간이다.

어린이 과학체험교실은 경기도 과천에 있는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이뤄진다. 체험교실과 자원봉사 신청은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서울시 공공예약 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받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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