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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박2일’, 그들은 못말려…주말예능 유쾌한 1위
[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1박 2일’이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불구 일요 예능 1부, 2부전을 통틀어 독보적인 선두를 지켰다. ‘복면가왕’은 시청률이 상승하며, 2부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은 시청률 17.2%(전국 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하며 주말 예능 1위를 수성했다. 이는 지난 17일 방송된 전회분에 비해 0.5% 포인트(17.2%) 하락한 수치지만 바로 뒤를 추격 하는 경쟁 프로그램과 3.0% 포인트 이상 앞섰다.

[사진1=KBS 제공]

이날 방송된 ‘여름방학 탐구생활’ 두번째 이야기에서는 전라남도 순천의 한 마을에서 한바탕 물총 싸움을 펼쳤다. 각자 선택한 무기에 의존한 채 아지트 ‘부자슈퍼’를 찾는 미션을 수행했다. 엉덩이에 하트가 그려진 전투복과 함께 전의를 불태운 멤버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또한 멤버 윤시윤의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가 깜짝 등장해 윤시윤의 어릴 적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순천은 윤시윤이 중학교 1학년 때 까지 머물렀던 동네였다. 윤시윤은 떠날 때가 되자 “끝나면 전화드릴께요”라겨 아쉬움에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웃음과 감동, 모두 잡은 한시간이었다.

[사진2=MBC 제공]

MBC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은 시청률이 껑충 뛰며 ‘1박 2일’을 맹추격했다. 13.8%의 시청률로 전회분에 비해 1.1% 포인트(12.7%) 상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로맨틱 흑기사’의 3연승 도전을 저지할 8명의 가왕 도전자들의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개그맨 이동윤과 트와이스 지효, 성우 서유리가 놀라운 가창력을 선보인 뒤 가면을 벗어 청중단을 놀라게 했다.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전국에서 10.9%로 시청률이 또 한번 하락했다. 전회분에 비해 1.4% 포인트(12.3%) 하락, 2주 연속 1부에서 제왕 자리를 지키지 못했다.

이어 MBC ‘리얼입대 프로젝트-진짜사나이2’는 전국에서 9.4%를 기록했다.

SBS 예능은 꼴찌를 이어가는 와중, 시청률 하락의 고배를 마셨다.

SBS ‘판타스틱 듀오’는 6.2%를 기록해 전회분에 비해 0.3% 포인트(6.5%) 하락, SBS ‘런닝맨’은 7.1%의 시청률로 전회분과 비교 역시 0.3% 포인트(7.4%) 하락했다.

leun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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