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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중앙회, 협동조합활성화추진단ㆍ바른경제추진TF팀 구성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협동조합활성화추진단’과 ‘바른경제추진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협동조합활성화추진단’은 상근부회장을 단장, 부서장급을 실무인력으로 배치시켰다. ‘바른경제추진TF팀’ 역시 경제정책본부장을 팀장, 부서장급 인원을 실무인력으로 배치시켰다. 중기중앙회는 지금까지 전담부서를 설치할 때 부서장을 전담부서장으로 하고 실무자를 부서원으로 배치해왔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조치는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사진>이 임원회의에서 지시한 것”이라며 “최근 중소기업 정책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고 중소기업이 세계적인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려면 무엇보다도 공정경쟁 환경과 공정한 자원분배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는 박 회장의 의중을 담았다”고 전했다.

‘협동조합활성화추진단’은 지난 1961년 중소기업 중소기업협동조합법 도입 이후 올해 처음 도입된 활성화계획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한 분야별 세부추진 계획(안)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기본계획은 10개 범주(△글로벌 △단체표준 △R&D △구매 △재정기반 △교육 △공동사업 △정책기반 △신설조합 △건전성 제고) 34개 과제로 돼 있으며, 제1차 사업을 2018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바른경제추진TF팀’은 올해 제28회 중소기업주간행사 선포식에서 박 회장과 중소기업계가 주장한 바른 시장경제의 세부추진 로드맵을 수립하고 제도 개선과 문화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바른경제추진TF팀’은 시장의 공정성 회복, 공정한 자원배분 유도, 바른시장경제 거버넌스 구축과 6대 핵심 하위과제를 추진분야로 설정하고 국민적 공감대 형성 등 저변확대를 위해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박 회장은 “기업의 성장이 고용창출과 소득증대로 이어지고 성장과 분배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경제구조를 만드는데 핵심은 협동조합의 역할 강화와 공정한 규칙의 적용”이라며 “관행적으로 대기업에만 몰렸던 자금과 인력이 중소기업에 흘러갈 수 있도록 중기중앙회의 역량을 집중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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