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앞으로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중동, 동남아 등 해외시장과 중국시장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한미글로벌은 “MCC20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차관 자금을 활용한 일대일로 관련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혀, 해외 수주가 기대된다.
MCC20은 지난해 수주액 83억달러(해외 24억달러) 기록을 보유 중이며, 올 상반기에도 6억달러의 해외 수주를 거뒀다. 주요 해외프로젝트로는 호주 시노(sino) 철광 공사, 스리랑카 고속도로 공사, 알제리 플랜트 공사 등이 있다.
한미글로벌과 중국 MCC20의 임직원들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미글로벌 |
김종훈 회장은 “지난 20년간 축적한 건설사업관리의 독보적이고 탁월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전략과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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