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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값 껑충 뛴 ‘금갈치’…작년보다 71% 급등
[헤럴드경제]이번달 들어 갈치 가격이 급등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8일 선어 갈치의 올해 7월 평균 소매 가격이 8,700원으로, 지난해 7월에 비해 71%, 올해 1월에 비해 34% 올랐다고 밝혔다.

냉동 갈치의 올해 7월 평균 소매 가격도 7,700원으로 지난해 7월보다 66% 상승했다.



업계에서는 한일 어업협상이 결렬되면서 이번 달부터 일본 해역에서의 갈치 조업이 중단됐고, 7월 한 달간을 갈치 포획금지 기간으로 정하는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이 발효돼 갈치 가격이 오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갈치 주요 어장인 제주 인근 해역의 수온 변화도 국내 갈치 생산 감소 요인으로 분석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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