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는 지난 4월 서울을 시작으로 방콕, 베이징, 우한, 광저우, 선전, 홍콩, 청두, 타이페이, 상해까지 아시아 10개 도시에서 팬미팅을 진행, 총 6만 여명의 팬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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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제공] |
지난 16일 중국 상해 팬미팅에서 송중기는 “3개월 동안 여러 도시에서 여러분들을 만났는데,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하니 정들었던 친구를 떠나보내는 기분”이라며 “그동안 함께해주셔서 너무나 든든했고 정말 큰 힘이 됐다. 여러분께도 제가 든든하고 큰 힘이 되는 존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함께한 시간들을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 같다. 사랑한다”고 말하며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는 동안 부족한 저를 채워준 모든 스태프 분들께도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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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제공] |
이번 아시아 투어 팬미팅에선 ‘런닝맨’으로 호흡을 맞췄던 가수 김종국이 상해에, ‘태양의 후예’로 호흡을 맞춘 송혜교가 청두에, 같은 소속사인 배우 박보검이 베이징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하기도 했다.
송중기의 팬미팅은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와 웨이보 모바일 생중계 앱 이즈보를 통해 생중계, ‘송중기 열풍’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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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시아 투어를 마친 송중기는 영화 ‘군함도’ 촬영에 매진할 예정이다.
she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