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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켓몬 GO, 관련업체 주가도 GO
[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닌텐도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 열풍에 힘입어 국내 게임주등 관련종목 주가가 오름세다.

14일 오전 9시 42분현재 한빛소프트는 전날보다 1500원(23.66%)오른 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상한가 기록에 이어 이틀째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빛소프트는 비상장 가상현실(VR) 개발업체 스코넥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관련 게임을 개발 중이다.



엠게임(1.64%), 와이디온라인(2.36%)도 동반상승세다.

또한 관련기술 보유 종목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기술을 보유한 팅크웨어는 1.60%, 3D 콘텐츠 제작사인 레드로버는 0.69% 상승 중이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이후 새로운 디바이스 개발을 위한 구글, MS, 애플, 페이스북, 중국 BAT, 소니, 삼성, LG전자 등 글로벌 회사들이 적극 참여 중이라 ARㆍVR 관련 기술,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는 계속 진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금번 ‘포켓몬GO’의 성공으로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포켓몬 고는 일본의 닌텐도가 지난 6일 출시한 스마트폰 게임이다. 특정장소에 스마트폰을 겨냥하면 화면상으로 포켓몬 캐릭터가 나타나는데, 이 캐릭터를 포획하고 육성하는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출시 후 사흘 만에 미국과 호주의 iOS와 구글플레이에서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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