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하반기 수도권에서 분양하는 공공택지 분양아파트는 58개 단지, 3만8792가구로 나타났다. 뉴스테이 등 임대아파트는 제외한 규모로 지난해 3만6902가구보다 5.1% 늘었다.
우선 화성 동탄2신도시에선 13개 단지 9706가구가 공급된다. 남동탄 동탄호수공원에 인접한 부영이 주목단지로 꼽힌다. A70블록(641가구), A71블록(520가구), A72블록(706가구) 등 6개 단지 455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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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9블록에서 ‘남해오네뜨 더 테라스(147가구)’가, C17블록에서 주상복합 ‘우미린스트라우스 더 레이크(956가구)’가 9월 분양 예정이다. 동탄호수공원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하남 미사강변도시와 함께 청약경쟁이 뜨거운 다산신도시에서는 올 하반기에 9개 단지, 8036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별내선(서울지하철 8호선 연장선) 다산역(가칭)이 들어서는 진건지구는 3개 단지 1686가구가 공급된다.
진건지구 C1블록에서는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골든뷰(316가구)’가 이달 분양된다. 진건지구 경기도시공사 공공분양(B3ㆍB5블록) 총 1370가구는 10월 분양될 예정이다.
B5블록의 ‘다산신도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2.0(1261가구)’은 8월에, 지금지구 B3블록 ‘다산신도시 신안인스빌(1282가구)’은 11월 분양 예정이다.
한강신도시에서는 하반기 7개 단지, 4159가구가 쏟아진다. 호반건설은 Ab18블록, Ab19블록, Ab21블록, Ac10블록 등 4곳에서 1642가구를 이르면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화성 송산그린시티에선 대방건설이 EAA4블록(426가구), EAA5블록(606가구), EAB9블록(872가구)를 하반기 분양할 예정이다. 송산그린시티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개발하는 택지개발지구로 신안산선 1단계 구간(2023년 개통)의 기대가 큰 지역이다.
한편 서울에선 송파 오금지구 1단지(B1블록ㆍ공공분양) 166가구가 유일하다. 또 서수원 호매실지구에선 ‘수원호매실지구 B2블록 공공분양(999가구ㆍ10월)’, C2블록 ‘e편한세상 수원호매실(530가구)’ 등 2개 단지 1529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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