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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 미래교육 위한 ‘학교 3D 프린터 지원사업’ 확대
[헤럴드분당판교=황경민 인턴기자]카카오(대표 임지훈)는 지난 9일 '메이커버스 교사 워크숍'에 참여한 학교 가운데 3D 프린터 활용 교육계획 우수학교 25곳을 선정해 3D 프린터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가 진행하는 미래교육 확산을 위한 ‘학교 3D 프린터 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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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버스 교사 워크숍은 지난해부터 카카오가 학교에서 메이커 교육이 잘 이루어지도록 디캠프, 메이커스와 함께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3D프린팅 및 모델링 연수 프로그램이다. 카카오는 교육 워크숍 참여 학교 가운데 3D프린터 활용계획 우수 학교를 선정해 지난해부터 3D 프린터를 지원해 오고 있다.

카카오와 디캠프, 메이커스는 3D프린터를 활용한 창의 교육과 메이커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3월에는 교사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를 진행했고 지난 4월에는 한달여 동안 서울, 수도권, 부산, 대전, 광주, 제주 등 6개 지역에서 ‘메이커버스 교사 워크숍’을 개최하기도 했다. 워크숍에서는 3D모델링과 프린팅 실습, 3D 프린터 활용 수업계획안 작성사례 및 아이디어 공유 등 학교에서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이 이뤄졌다.

육심나 카카오 소셜임팩트 기획파트장은 “지난해 3D 프린터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교사와 학생들이 3D 프린팅을 통한 미래교육에 관심이 매우 높다는 것을 알게 돼 3D 프린터 지원사업을 확대했다"면서 “미래교육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IT교육 지원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는 오는 11월에 3D 프린터 활용 사례 공모전을 통해 우수 교육 사례를 선정, 3D 프린터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hkmoliv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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