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27-A는 도기 안 살균수를 회오리 형태로 분사하는 장치를 탑재, 기존 제품이 살균하기 어려웠던 양변기 내 물이 흘러나오는 틈새 아랫부분까지 살균해준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 살균노즐이 아래위로 움직이면서 살균수가 분사돼 넓은 면적의 도기내부 살균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회오리살균 외에도 유로와 노즐을 자동으로 살균해주는 3단계 스스로살균 시스템이 적용됐다. 첫번째 ‘유로살균’으로 별도의 조작 없이 하루에 한번씩 물이 지나가는 관을 살균하며, 두번째 ‘노즐살균’으로 세균에 노출되기 쉬운 노즐부위의 살균이 하루에 한번 자동으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회오리 살균을 통해 도기를 살균해준다고 코웨이 측은 밝혔다.
살균수는 별도의 화학 첨가물 없이 전기화학 반응으로 생성된다. 전기분해 살균수는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화장실 주요 세균을 제거한다고. 이밖에 세정 때 안전한 전기분해 살균수로 항문 주변을 1차 살균세정하고, 일반 물로 한번 더 세정해준다. 또 사용자 신체구조에 맞춘 원형, 타원형 광폭수류 기능으로 더욱 부드럽고, 넓은 범위 세정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일시불 판매가 81만5000원, 월 렌탈료 2만5400원(등록비 10만 원 기준).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