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김종관 감독의 영화 ‘최악의 하루’가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폐막한 제38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에서 국제비평가연맹상을 받았다.
‘최악의 하루’는 최선을 다했지만 최악의 상황에 빠져버린 여주인공 ‘은희’(한예리)와 그녀를 둘러싼 세 남자의 하루 동안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 영화가 받은 ‘국제비평가연맹상’은 1930년 전 세계 영화평론가와 영화전문기자들이 만든 단체인 ‘국제비평가연맹’이 수여하는 상이다.
연맹은 칸ㆍ베니스ㆍ토론토ㆍ모스크바 등 주요 국제영화제에 심사위원단을 파견해 작품성이 높고 진취적인 예술적 재능을 선보인 영화에 상을 주고 있다.
연맹의 심사위원단장인 프랑스 영화평론가 잔-막스 메잔은 “촬영과 연출 기술이뛰어나고, 훌륭하면서도 상당히 슬픈 영화”라며 “우디 앨런의 작품을 연상시킨다”고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영화는 8월 중 국내 개봉 예정이다.
jinlee@heraldcorp.com
‘최악의 하루’는 최선을 다했지만 최악의 상황에 빠져버린 여주인공 ‘은희’(한예리)와 그녀를 둘러싼 세 남자의 하루 동안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 영화가 받은 ‘국제비평가연맹상’은 1930년 전 세계 영화평론가와 영화전문기자들이 만든 단체인 ‘국제비평가연맹’이 수여하는 상이다.
연맹은 칸ㆍ베니스ㆍ토론토ㆍ모스크바 등 주요 국제영화제에 심사위원단을 파견해 작품성이 높고 진취적인 예술적 재능을 선보인 영화에 상을 주고 있다.
연맹의 심사위원단장인 프랑스 영화평론가 잔-막스 메잔은 “촬영과 연출 기술이뛰어나고, 훌륭하면서도 상당히 슬픈 영화”라며 “우디 앨런의 작품을 연상시킨다”고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영화는 8월 중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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